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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길 잃고 잠수교 진입한 학생들…CCTV에 발견돼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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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명의 학생들이 물에 잠긴 잠수교를 건너옵니다.

종아리 높이까지 오른 수위에 걷는 것도 힘겹습니다.

다리에 힘이 풀려 휘청이기도 합니다.

나갈 곳을 찾지 못했는지 물이 얕은 교각 쪽으로 다가가 한참 휴대폰을 들여다봅니다.

침수된 잠수교에 발이 묶인 학생들을 제일 먼저 찾은 건 서초구청 관제센터입니다.

3천여 개가 넘는 CCTV를 모니터링하던 중 발견한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