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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7 (수)

또 딸이라고…갓 낳은 셋째 쓰레기장에 버린 중국 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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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에선 20대 부부가 갓 태어난 딸을 쓰레기장에 버린 사건이 있었습니다. 이유를 들으면 정말 말문이 막힙니다. 두 딸에 이어 또 딸을 낳아서라고 합니다.

베이징, 박성훈 특파원입니다.

[기자]

지난달 29일 밤, 중국 광둥성 둥관시 거리입니다.

반바지 차림의 한 남성이 가슴에 아기를 안고 걸어갑니다.

그런데 돌아올 땐 빈손이었습니다.

아기가 발견된 건 다음 날 아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