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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정의연 후원금 유용 의혹' 윤미향, 검찰에 소환돼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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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의자 신분으로 출석

<앵커>

정의기억연대 후원금을 유용한 혐의로 고발된 민주당 윤미향 의원이 오늘(13일) 낮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나왔습니다. 서울서부지검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전연남 기자, 지금 시간이 8시 반이 지났는데 아직도 조사가 계속되고 있는 것이죠?

<기자>

네, 오늘 낮 1시 반쯤 윤미향 의원이 이곳 서부지검에 출석했습니다.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서 현재 7시간째 조사를 받고 있는데요, 정의연 이사장 시절에 윤 의원이 후원금을 사적으로 유용했다는 의혹이 불거지자 시민단체들이 고발장을 접수했고, 이에 따라 검찰이 수사에 착수한 지 3개월 만에 윤미향 의원을 처음으로 소환해서 조사하고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