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디언 "밥 우드워드, 북·미 정상 친서 25통 곧 공개"
"우리 두 사람은 판타지 영화와 같은 유대감을 갖고 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보낸 편지에 들어있다는 내용입니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밥 우드워드 워싱턴포스트 부편집인이 곧 출간할 새로운 책 '격노'에 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이 주고받은 친서 25통의 내용이 공개될 거라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우드워드는 지난 2018년 트럼프 행정부의 국정 난맥상을 고발한 '공포'란 책도 내놓은 바 있습니다.
정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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