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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친일파 국립묘지 이장법' 추진…"국민 편 가르는 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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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민주당 의원들이 친일 인사의 국립묘지 안장을 막고, 또 이미 안장돼 있더라도 강제로 이장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을 속속 발의하고 있습니다. 통합당은 국민 분열을 일으키는 행위라고 비판하는 분위기입니다.

이어서 윤나라 기자입니다.

<기자>

민주당 의원들이 주최한 국립묘지법 개정 공청회.

고 백선엽 장군 묘비의 모형을 등장시켰는데, 밑부분에는 독립군을 토벌했다는 과거 친일 행적을 적었습니다.


민주당 전·현직 의원들은 백 장군 같은 친일파와 독립유공자들이 국립묘지에 같이 안장되는 것은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