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0 (토)

"걸어서 강남 가려다"…잠수교 고립 외국인 학생들, CCTV덕에 구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폭우로 잠수교가 통제됐던 지난 4일에는, 맨몸으로 잠수교를 건너던 학생들이 고립됐다 가까스로 구조되는 일도 있었습니다. 알고 보니 국내 체류중인 외국인 학생들이었는데, 다행히 CCTV를 지켜보던 공무원에게 발견돼 위험한 상황을 넘겼습니다.

권형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한 눈에도 앳돼 보이는 청소년들이 물살을 가르며 걸어옵니다.

무릎까지 차오른 물에 휘청거리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