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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박원순 피해자 측, 전 비서실장에 "깊은 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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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피해자 측, 전 비서실장에 "깊은 유감"

김주명 전 서울시 비서실장이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방조 의혹을 부인한 것과 관련해, 피해자 측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성폭력상담소 등 피해자 지원단체들은 피해자가 4년 동안 동료직원 등 20여 명에게 인사고충과 성고충을 호소했고, 관련 증거자료는 경찰에 이미 제출했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피해자 측은 또 무차별적인 비난과 허위사실에 기반한 음해, 인권침해를 중단할 것을 강력히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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