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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직고용 기대했다가 실업자"…노동자 30여 명 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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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인천공항공사의 자회사 노동자들이 단체로 삭발을 했습니다. 공항공사가 직접고용 심사에서 떨어뜨린 노동자들입니다. 이들은 탄탄한 일자리를 주겠다는 공사 측의 약속을 믿었다가 도리어 일자리를 잃게 됐다고 항의했습니다.

박영우 기자입니다.

[기자]

30여 명의 노동자들이 눈물을 흘리며 머리를 짧게 깎습니다.

인천공항에서 소방대원과 야생동물통제요원으로 일했던 사람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