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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둑 붕괴 3시간 전 평소 7배 물 방류"…지자체 5곳, 水公 항의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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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침수 피해를 입은 섬진강 하류지역 주민들은 댐 방류량 조절 실패로 피해가 커졌다며 분통을 터뜨리고 있습니다. 둑이 붕괴되기 3시간 전 섬진강댐에서 평소 7배가 넘는 물이 한꺼번에 방류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섬진강 하류지역 지자체 5곳은 피해보상을 요구하며 수자원 공사를 항의방문했습니다.

박건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집중호우로 물에 잠긴 섬진강 유역 마을 모습입니다. 120m 가량의 무너진 섬진강 제방 인근 농경지는 호수로 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