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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배추·무 가격 84%↑...정부, 비축물량 본격 방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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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 피해·긴 장마…채소 가격 급등

농식품부 "이달 하순까지 가격 강세 계속"

정부 "비축물량 적기 방출해 가격 안정 조치"

[앵커]
긴 장마와 집중호우로 배추와 무 등 농산물 가격이 급등하자 정부가 가격 안정을 위해 비축 물량을 풀기로 했습니다.

농협과 대형 마트에서는 '호우피해 농산물' 특별할인행사가 추진됩니다.

보도에 오인석 기자입니다.

[기자]
집중호우 피해와 긴 장마로 인한 일조량 부족으로 최근 채소 가격은 가파르게 오르고 있습니다.

배추 도매가격은 장마가 시작되기 전인 6월 포기당 2천472원에서 8월 상순에는 4천113원으로 상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