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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직제개편 논란'에 법무부 검찰과장이 해명·사과...의구심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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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법무부 '직제개편안' 추진을 두고 검찰 내부에서 반발이 커지자 법무부 주무과장인 검찰과장이 사과와 함께 직접 해명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적절한 의견 수렴 없는 졸속 추진안이라는 비판과 함께 배경에 대한 의구심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박서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법무부는 지난 11일 '2020 하반기 검찰청 직제개편안'을 대검찰청에 보내고 의견조회를 요청했습니다.

개편안에는 대검 반부패·강력부와 공공수사부를 축소하는 직제개편 추진방향과 형사부 업무시스템 재정립, 공판부 기능 강화 등 검찰 업무시스템 변화에 대한 내용이 담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