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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유족 잠들자 4천만 원 든 부의함 '슬쩍'…CCTV 포착된 범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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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장례식장에서 유족들이 잠시 잠든 사이에 수천만 원이 든 부의함이 통째로 사라졌습니다. 황당한 범행 장면이 CCTV에 고스란히 잡혔습니다.

한소희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5일 새벽 경남 사천의 한 장례식장.

모자를 눌러 쓴 남성이 사무실에 들어와 곳곳을 살피더니 의자에 걸려 있는 직원 옷을 입습니다.

곧장 빈소로 가는 이 남성.

잠든 사람이 깼는지 살펴보더니 부의함을 통째로 들고 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