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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지지율 역전된 민주 "부동산, 서울·부산시장이 컸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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쇄신 목소리 분출…이낙연 "기풍쇄신" 이재명 "국민 채찍"



(서울=연합뉴스) 이대희 이보배 강민경 기자 =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국면 이후 처음으로 미래통합당에 지지율을 추월당한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주요 당권·대권 주자를 중심으로 자성론과 함께 당의 쇄신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분출하고 있다.

이낙연 당 대표 후보는 13일 연합뉴스에 "경기침체, 고용불안, 집값 상승과 상대적 박탈감, 원활치 못한 국회, 민주당 일부 구성원의 부적절한 처신과 언행, 긴 장마와 집중호우의 피해 등으로 국민의 답답함과 실망이 누적된 결과"라며 "민주당의 기풍쇄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