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문 대통령, 2차 특별재난지역 선포
문재인 대통령이 최근 집중호우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지역들을 2차 특별 재난지역으로 선포했습니다. 전북 남원시와 전남 구례군, 경남 하동군 등 남부지방 11곳입니다. 지난 7일 1차로 선포된 7개 지자체에 이어 11곳이 추가로 선정되면서 특별 재난지역은 모두 18곳으로 늘었습니다.
2. 올해 광복절 특별사면 없을 듯
내일(15일) 광복절을 앞두고 일부 친박계 의원들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특별사면을 요구하고 있지만 청와대는 올해도 광복절 특별사면을 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특사 관련 심의절차가 아직까지 열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법무부는 모범 수형자와 생계형 사범 등 600여 명에 대해서만 광복절 기념 가석방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3. 청와대 "수석급 이상 인사 일단락"
청와대 참모들의 다주택 보유 논란에 책임을 지겠다며 노영민 비서실장이 제출한 사표를 문재인 대통령이 반려했습니다. 함께 사표를 냈던 수석비서관 다섯 명 가운데 김조원 민정수석 등 네 명은 교체됐고 김외숙 인사수석은 유임됐습니다. 이로써 청와대 수석비서관급 이상 인사는 일단락 됐습니다.
이정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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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문 대통령, 2차 특별재난지역 선포
문재인 대통령이 최근 집중호우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지역들을 2차 특별 재난지역으로 선포했습니다. 전북 남원시와 전남 구례군, 경남 하동군 등 남부지방 11곳입니다. 지난 7일 1차로 선포된 7개 지자체에 이어 11곳이 추가로 선정되면서 특별 재난지역은 모두 18곳으로 늘었습니다.
2. 올해 광복절 특별사면 없을 듯
내일(15일) 광복절을 앞두고 일부 친박계 의원들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특별사면을 요구하고 있지만 청와대는 올해도 광복절 특별사면을 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특사 관련 심의절차가 아직까지 열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법무부는 모범 수형자와 생계형 사범 등 600여 명에 대해서만 광복절 기념 가석방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