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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자막뉴스] 숨진 딸·아들 암매장 20대 부부, 살인은 '무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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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의 공소 사실은 이렇습니다.

지난 2016년 9월 강원도 원주 모텔에서 이제 갓 배밀이를 하는 5개월 된 딸이 울자 아버지는 두꺼운 이불로 아이를 덮고 3시간 동안 놔뒀습니다.

2019년 6월, 9개월 된 아들이 울면서 보채자, 수십 초간 힘껏 누른 뒤 방치했습니다.

아버지 황 모 씨와 어머니 곽 모 씨, 20대 부부가 낳은 아이는 모두 세 명.

둘째 딸, 셋째 아들이 숨지자 이들은 함께 산에 묻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