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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문화현장] 망치질로 완성한 곡선의 미학…'갤러리 단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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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Fun 문화현장]

<앵커>

이어서 문화현장입니다. 은주전자·은화병, 은을 소재로 도자기 형태가 빚어졌습니다.

실생활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은그릇 작품들 이주상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기자>

[Tea and Silver / 8월 31일까지 / 갤러리 단디]

금속판을 망치로 두들겨 원하는 모양을 만들어갑니다.

쉼 없는 망치질 끝에 완성된 찻주전자, 흘러내리는 물결무늬에 세월의 흐름이 녹아 있습니다.

은 원판을 두들겨 만든 찻주전자를 산화 처리해 순은이라고 느껴지지 않을 정도의 새로운 금속 주전자로 변신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