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7 (토)

"택배 없는 날, 반짝 이벤트에 불과"...노동 환경 개선 필요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택배 없는 날'이 처음으로 시행됐지만, 여기에 참여하지 않는 우체국과 소규모 업체 등으로 택배 물량이 몰리면서 이곳 노동자들의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이참에 택배 노동자들의 노동 환경을 근본적으로 개선하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허성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른 아침부터 집배원들이 분주히 움직입니다.

도착한 택배들을 지역별로 분류하고, 전산에 입력하다 보면 배달을 시작하기도 전에 구슬땀이 맺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