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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정의연 "세계 시민과 할머니들께 사과…회계 개선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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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차 세계 일본군'위안부' 세계연대집회 겸 제1천452차 수요시위 기자회견

회계 검토 결과·'성찰과 비전 위원회' 공개…"이용수 할머니 고언 되새긴다"

이용수 할머니·윤미향 의원 불참



(서울=연합뉴스) 김정진 문다영 기자 =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정의연)는 회계 부정 등의 의혹이 제기됐던 '정의연 사태'에 사과하고 회계 투명성을 제고하는 등 개혁 방안을 제시했다.

이나영 정의연 이사장은 12일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제8차 세계 일본군'위안부' 세계연대집회 겸 제1천452차 수요시위 기자회견에서 "'정의연 사태'로 걱정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 국민들과 전 세계 시민들, 무엇보다도 일본군 '위안부' 피해생존자이자 여성인권운동가이신 할머니들께 사과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