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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화재 난 집에 있던 '거동 불편 80대 부부' 이웃이 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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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9시 반쯤 서귀포시 대정읍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집 65㎡를 모두 태우고 2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화재 당시 집에는 거동이 불편한 80대 노부부가 있었는데 다행히 이웃 주민에게 구조됐습니다.

소방과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고재형[jhk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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