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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코로나 방역 방해'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 구속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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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코로나19 방역을 방해한 혐의로 구속된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이 재판에 넘겨 졌습니다.

신천지 간부 등 관계자 18명도 함께 기소됐는데요.

이만희 총회장 등은 지난 2월 방역당국에 신천지 교인명단과 예배자 명단, 시설 명단을 거짓으로 내고 관련 증거를 없앤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만희 총회장이 신천지 위장 시설을 거짓으로 제출하라고 직접 지시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김도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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