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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택시기사 깨물고 때린 손님…잡고 보니 '현직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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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술에 취해 60대 택시기사를 폭행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그런데 이 남성, 알고 보니 현직 검사였습니다. 택시기사는 이 검사가 자신의 머리를 때리고 어깨를 깨물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고 합니다.

조보경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서초구의 한 도로입니다.

오늘(14일) 새벽 0시 40분쯤 이곳에서 '손님이 자신을 폭행하고 있으니 빨리 와 달라'는 택시기사의 다급한 신고 전화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