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5 (목)

사랑제일교회 확진 급증...광복절 대규모 집회 방역 '비상'

댓글 1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출입통제선 설치된 사랑제일교회…집단감염으로 폐쇄

사흘 만에 확진자 급증…검사 대상자 1,900여 명

교인들 광복절 집회 참석 예정…극우단체와 합동 집회

서울에서만 33곳 집회 신고…서울시·경찰 "강경 대응"

[앵커]
거듭된 집회 금지 행정명령에도 예배를 강행하던 서울 사랑제일교회에서 결국, 집단감염이 발생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사랑제일교회 교인들이 광복절 대규모 집회에 참여하겠다고 밝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박희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교회로 가는 길목에 커다란 구조물이 놓이고 출입통제선이 처졌습니다.

방역복을 입은 공무원들이 주변을 소독합니다.

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사랑제일교회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해 교회 시설을 전면 폐쇄한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