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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원내대표 취임 100일 희비 교차...말 아낀 김태년 vs 성찰 요구 주호영

등록일 2020.08.14 재생수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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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의 두 원내사령탑이 나란히 취임 100일을 맞았습니다. 최근 당 지지율의 희비가 엇갈리는 상황에서 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는 말을 아꼈고, 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민주당의 성찰을 요구했습니다. 우철희 기자입니다. [기자] 취임 100일을 맞은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는 특별한 일정 없이 광복절 현안에 집중했습니다. 직접 소회 한 마디조차 언급하지 않고, 비 피해가 크다는 이유로 관례적인 기자간담회도 미뤘습니다. [김태년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일본의 부당한 경제 보복에 맞서 광복절을 일본을 추월하는 제2의 기술 독립의 날로 승화하겠습니다.] 하루 차이로 취임 100일을 맞는 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달랐습니다. 기자간담회를 열어 그간의 활동 영상을 언론에 선보이면서 수권정당이라는 목표 달성에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민주당을 향해서는 스스로를 되돌아보라고 일침을 놨습니다. [주호영 / 미래통합다 원내대표 : 국민들이 왜 지지를 철회하는지, 무엇 때문에 철회하는지 제대로 검토해서 지금이라도 국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두 당의 분위기가 이렇게 다른 건 취임 당시와 지금의 상황이 완전히 엇갈렸기 때문입니다. 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는 180석에 이르는 총선 완승에 힘입어 원 구성 협상과 법안 통과까지 속전속결로 밀어붙였습니다. 하지만 윤미향 의원 회계부정 의혹,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의혹에 이어, 부동산 가격 폭등이 결정타가 되면서 거센 역풍을 맞았습니다. 반면 수적 열세로 뜻대로 되는 일이 없었던 통합당은 주호영 원내대표가 사퇴 뒤 절에 들어가는 등 한때 수세에 몰렸습니다. 그러다 부동산 민심 역풍이 되려 반등의 기회가 됐습니다. 나아가 통합당은 진보 이슈인 기본소득을 당 정강·정책에 담아 치고 나가겠다는 태세고, 이에 질세라 민주당은 수도 이전을 강령에 넣는 맞불을 놓아 반전의 계기를 노리고 있습니다. [김병민 / 미래통합당 정강·정책 특위 위원장 : 국가는 국민 개인이 기본소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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