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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야간 음주 막았더니...해수욕장에 일어난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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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해수욕장 야간 음주·취식 금지…300만 원 이하 벌금

강릉지역 해수욕장 하루 평균 쓰레기 10t…지난해 절반 수준

[앵커]
피서철 밤마다 술판이 벌어지고 쓰레기장처럼 변했던 강릉 경포해수욕장이 올해는 달라졌습니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백사장에서 술과 음식 먹는 것을 금지하면서 쓰레기는 물론 음주 추태도 크게 줄었습니다.

송세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늦은 밤 백사장이 거대한 술판으로 변했습니다.

피서객이 떠난 자리에는 술병과 각종 쓰레기가 나뒹굽니다.

피서 절정기마다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고질적인 해수욕장 밤 풍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