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4 (수)

문경 폐광서 침출수 유출, 수질 오염 '우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문경의 한 폐광 입구가 터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갱도 안에 있는 침출수가 10일 넘게 흘러나오면서 중금속 오염 우려까지 제기되는 상황인데요.

LG헬로비전 영남방송 전병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폐광에서 물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산에서 깎여 내려온 돌무더기가 수백 미터 아래로 굴러떨어지면서 인근 민가 3채 그대로 덮쳤습니다.

폭탄을 맞은 것처럼 집이 무너져 내려앉았지만 사람이 살고 있지 않아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