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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어두운 역사도 마주해야"...'강제동원' 화해의 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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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제커 "모든 민족은 스스로 역사에 책임져야"

中 피해자·일본기업 소송…3차례 화해 이끌어

"日 정부 1965년 청구권 협정 잘못된 인식 문제"

[앵커]
광복절 75주년을 앞둔 지금 한일 관계는 강제동원 배상 문제 등을 둘러싸고 최악의 상황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데요.

해결을 위한 첫 단추는 일본 스스로 어두운 역사를 직시하는 것이라는 칠순의 변호사를 도쿄 이경아 특파원이 만났습니다.

[기자]
오랜 세월 일본의 전쟁 책임과 강제동원 문제에 천착해 온 우치다 마사토시 변호사.

그는 1989년 바이제커 당시 서독 대통령에게 받은 편지를 지금도 소중히 간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