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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늘어나는 평화의 소녀상...반복되는 시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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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2월 수요집회 천 회 기념으로 첫 건립

소녀상 훼손 행위 반복…'정의연 논란'에 더 늘어

공공조형물 지정 30% 불과…훼손행위 처벌도 미흡

[앵커]
일본군 위안부 피해의 상징인 평화의 소녀상, 9년 전 처음 세상에 나온 뒤 국내외 각지에 속속 세워지고 있습니다.

피해의 역사를 기억하고 평화를 기원하는 뜻깊은 조각상이지만 수난을 겪는 건 여전합니다.

김혜은 기자입니다.

[기자]
싹둑 자른 단발머리에 두 주먹을 움켜쥐고 앉아 있는 소녀.

많은 사람에게 익숙한 이 소녀상은 9년 전 서울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 세운 첫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