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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올해 허리케인 평년보다 2배 많고 더 강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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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구온난화 영향 등으로 올해 허리케인이 예년보다 훨씬 많이 발생할 것이라는 경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북대서양에서 발생하는 허리케인의 횟수는 2배 가까이 늘고, 더 강력해질 것으로 예측돼 큰 피해가 우려됩니다.

이교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해 9월 허리케인 '도리안'이 휩쓸고 간 카리브해 섬나라 바하마는 전쟁터를 방불케 합니다.

최고 시속 300km에 가까운 강풍과 해일이 몰아쳐 가옥 수천 채가 파괴되고 2천여 명이 실종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