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6 (금)

문대통령 "언제든 日과 마주앉을것…인권존중 노력으로 협력"(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광복절 경축사…'대법원판결 존중·피해자 동의' 원칙 재확인

"남북, 생명·안전공동체…남북협력이 핵 의존 벗어날 최고 안보정책"

코로나 확산 조짐에 "여전히 더 높은 긴장 요구"



(서울=연합뉴스) 김범현 임형섭 박경준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제75주년 광복절인 15일 강제징용 문제와 관련해 "정부는 언제든 일본 정부와 마주 앉을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 경축사를 통해 "정부는 사법부의 판결을 존중하며 피해자들이 동의할 수 있는 원만한 해결 방안을 일본 정부와 협의해 왔고, 지금도 협의의 문을 활짝 열어두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