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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아베 총리, 패전일 또 야스쿠니에 공물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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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총리, 패전일 또 야스쿠니에 공물 보내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태평양전쟁 패전 75주년인 오늘(15일) A급 전범들이 합사된 야스쿠니 신사에 또 공물을 바쳤습니다.

아베 총리는 야스쿠니 신사에 봉납할 나무장식품인 '다마구시' 비용을 보내면서 "평화의 초석이 된 전몰자에게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바친다"고 말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2013년 이후부터는 공물만 보내고 참배는 하지 않고 있지만, 이 역시 침략전쟁을 이끈 사람들에 대한 예를 표하는 성격이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각료 중에서는 고이즈미 신지로 환경상과 하기우다 고이치 문부과학상이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했습니다.

일본 각료가 패전일에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한 것은 2016년 이후 4년 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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