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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정부 "야스쿠니 신사 참배 되풀이에 깊은 실망과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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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사에 겸허한 성찰·진정한 반성 행동으로 보여줘야"



(서울=연합뉴스) 한상용 기자 = 정부는 일본 아베 신조(安倍晋三) 내각의 각료 4명이 태평양전쟁 패전(종전) 75주년이자 한국의 광복절인 15일 A급 전범들이 합사된 야스쿠니(靖國) 신사를 참배한 데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정부는 이날 외교부 대변인 논평을 통해 "일본 정부와 의회의 지도자들이 일본의 과거 침략전쟁을 미화하고 전쟁범죄자를 합사한 야스쿠니 신사에 또다시 공물료를 봉납하고 참배를 되풀이한 데 대해 깊은 실망과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