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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확진은 바이러스 테러" 황당 주장

등록일 2020.08.15 재생수3,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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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보신 것처럼 사랑제일교회에서 확진자가 130명대로 단숨에 늘어난 만큼 코로나 전파 위험이 높은 상황이죠. 그런데 전광훈 목사는 오늘(15일) 광화문 집회에 나가 마이크를 잡기까지 했습니다. 사랑제일교회에서 코로나에 걸린 사람이 계속 나오는 건 '외부 테러'라는 주장을 했다는데요. 경복궁역 앞으로 가보겠습니다. 하혜빈 기자, 전광훈 목사는 그러니까 오히려 자신이 피해자라는 취지로 주장한 건가요? 그런데 전 목사도 자가격리 대상자 아닙니까? [하혜빈 기자] 네, 그렇습니다. 전광훈 목사는 "바이러스가 점진적으로 일어난 게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바이러스균을 우리 교회에 갖다 부었다"는 표현까지 썼습니다. 자신을 집회에 나오지 못하게 하려고 '테러'를 했다는, 다소 황당한 주장입니다. 방역당국의 조치도 받아들일 수 없다고 했습니다. 자가격리 대상자라는 통보를 받았지만, 응할 수 없다는 얘기입니다. [앵커] 자가격리 대상자라는 통보를 받았다면 방역법 위반일 텐데요. 혹시 사랑제일교회 교인들도 집회에 나왔습니까? 그 교회에서는 하루에만 백 명 넘게 나오고 있고, 또 수천 명이 결과를 기다리고 있어서 전파 위험이 높은 상황이잖아요. [하혜빈 기자] 네, 그렇습니다. 하지만 사랑제일교회에선 교인이 오늘 집회에 한 명도 나오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현장에서 확인한 결과는 달랐습니다. 전 목사의 측근들이 참석해 무대에 올랐습니다. 많은 참가자들이 찬양가를 따라 불렀고, 호응도 했습니다. [앵커] 오늘 서울 도심 곳곳에선 금지 명령을 따르지 않은 집회가 계속 열렸다고요? [하혜빈 기자] 서울시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집회 금지 명령을 내린 상태였습니다. 집회를 하겠다고 신고한 단체들이 반발해 행정소송을 냈습니다. 을지로입구역 부근과 동화면세점 앞에서 열린 일부 집회를 제외하고는 모두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강행했습니다. 집회는 정오쯤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참가자들은 현수막과 피켓 등을 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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