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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구례서 남해 바다 무인도까지 떠내려간 소 '무사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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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폭우 때 전남 구례에서 경남 남해의 무인도까지 수십 km를 떠내려간 소가 있었습니다. 새끼를 밴 어미 소였는데요. 다행히 극적으로 구조됐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멀리 떠내려가고도 살아 돌아온 소들이 또 있었다고 합니다.

어떻게 그럴 수 있었는지, 정진명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기자]

남해의 무인도 난초섬.

잔뜩 긴장한 암소 한 마리가 사람이 다가가자 달아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