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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수업 대신 '낫질' 과 '모내기'…일제 강제노역 동원 실명자료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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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본 정부는 일제 강점기 시절, 강제동원은 없었다고 부인하고 있지요. 이를 반박할 자료들이 공개됐습니다.

여성부터 어린이까지 강제 노역에 동원한 실명 자료들인데, 최윤정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몸통보다 큰 물동이를 짊어진 아이들. 일제강점기 때, 공부하고 뛰어놀아야 할 아이들의 학교 생활은 노예와 다름없습니다.

초등학교 6학년 한 어린이의 생활기록부를 보면, 4월 개간작업을 시작으로 모내기와 풀베기, 가을 걷이까지 작업 내용이 빼곡히 적혀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