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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경찰, '광화문 집회' 전담반 꾸려 불법행위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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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에 광화문 일대에서 열린 집회와 관련해 경찰이 전담수사팀을 꾸려 주최 측을 수사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29명 규모로 전담반을 구성해 오늘(15일) 집회를 강행한 불법 집회 주최자들을 수사한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불법 집회 주최자들에 대해서는 즉시 출석을 요구하고, 채증 자료를 분석해 참가자들도 엄정 처리할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세종로사거리와 광화문광장 불법점거 등 장시간 불법 집회를 진행한 단체에 대해서는 집시법 위반, 일반교통방해, 감염병예방법 위반 등 혐의를 적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