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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한미연합훈련 18일로 전격 연기...확진자 발생에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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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군 당국이 내일(16일) 시작하려던 올해 하반기 한미연합지휘소훈련을 전격적으로 이틀 미루기로 했습니다.

연합훈련에 참가하기 위해 대전 자운대에 파견됐던 육군 간부 A 씨가 어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게 영향을 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 씨는 확진 환자로 분류된 민간인과 지난 8일 접촉한 뒤 확진 판정됐습니다.

한미 군 당국은 A 씨가 연합훈련과 관련해 자운대에 파견됐던 점 등을 고려해서, 협의를 거쳐 훈련 개시일을 18일로 연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