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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美 연방우체국 "우편투표 배달 지연 가능성"...무효표 속출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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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에서 코로나19 감염 우려 때문에 오는 11월 대선에서 우편투표를 확대하는 주들이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체국의 처리 능력 한계로 배달 지연 사태에 따라 상당수 표가 무효 처리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습니다.

조승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오는 11월 미 대선 우편투표가 실제 투표 과정에서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습니다.

미 연방우체국이 11월 대선에서 우편투표 용지가 제때 도착하는 것으로 보장할 수 없다는 경고 서한을 46개 주와 워싱턴DC에 보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