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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끝나지 않은 전쟁 책임...패전 75주년 일본의 두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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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5년 이후 매년 8월 15일 '반 야스쿠니' 집회 열려

아베 총리, 2기 집권 이후 전쟁 책임·반성 외면

나루히토 일왕, 아버지 이어 '깊은 반성' 표현 써

[앵커]
일본에서는 A급 전범을 포함한 전몰자를 추모하는 야스쿠니 신사에 패전 75주년을 맞아 현직 각료들이 4년 만에 처음으로 참배했습니다.

하지만 끝나지 않은 전쟁 책임을 묻는 목소리는 지금도 일본 사회에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도쿄 이경아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야스쿠니는 침략 전쟁의 상징이다"

35도를 넘는 무더위 속에 수백 명이 거리 행진에 나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