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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긴 장마 끝나도 농가는 계속 '초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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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기나긴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더위가 찾아와도 농가는 계속 초비상입니다.

농작물에 병해충이 쉽게 발생해 각별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김민성 기자입니다.

[기자]
찜통더위가 장마를 견뎌낸 오리 사육장을 덮쳤습니다.

오리나 닭처럼 땀구멍이 없는 가금류에게 무더위는 저승사자나 다름없습니다.

수시로 물을 뿌리고 환풍기를 돌려야 남은 여름을 버틸 수 있습니다.

쏟아지는 햇빛과 더운 공기 탓에 과수 농가도 비상이 걸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