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국민소득, 한국전쟁 이후 500배 증가

우리나라 1인당 명목 국민총소득, GNI가 한국전쟁 이후 500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수정 집계됐습니다.

한국은행의 새로운 통계 시스템에 따르면, 1인당 GNI는 1953년 76달러에서 지난해 3만 3,434달러로 503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인당 GNI 증가율은 연평균 10%로, 한국전쟁 이후 평균 7년마다 1인당 소득이 두 배로 늘어난 셈입니다.

명목 국내총생산, GDP는 1953년 대비 3만 9,600여배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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