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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0시 이후 불켜진 24시 식당…거리두기 완화에 "일단 다행"(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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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9시 이후 영업제한 풀려…"움츠러든 손님들 당장 돌아올진 의문"

동네카페 찾던 '카공족'도 "널찍한 매장 쓸 수 있게 돼 다행"

PC방 미성년 출입금지·노래방 등 영업금지 유지엔 반발 목소리도

(전국종합=연합뉴스) "야간 매출 비중이 중요해 그동안 타격이 컸는데 일단 다행이죠."

14일 0시, 경기 의정부시 금오동의 한 24시 김밥집 주인 A씨는 손님이 주문한 김밥을 바쁘게 썰었다.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시행 후 '24시간 운영'이라는 간판이 무색하게 저녁 시간이면 문을 닫았던 이 가게는 오랜만에 자정이 넘어서까지 불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