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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日스가, 3천213번째 관방 기자회견…"몇 번 그만두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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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정권서 7년8개월 동안 관방장관 재직…"잠이 안 오기도"

"미일 동맹을 기축으로 각국과 폭넓고 안정적 관계 구축 중요"



(도쿄=연합뉴스) 김호준 특파원 = 일본 차기 총리로 유력한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이 14일 2차 아베 신조(安倍晋三) 정권 출범 이후 3천213번째 관방 기자회견을 했다.

일본의 정부 대변인인 관방장관은 휴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과 오후 두 차례 정례 기자회견에 나선다.

스가 장관은 2012년 12월 아베 정권과 출범과 함께 총리관저의 이인자인 관방장관에 임명된 뒤 7년 8개월 동안 재임한 역대 최장수 관방장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