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9 (금)

정은경 "태풍 부는 바다 한가운데서 선장으로서 끝까지 항해"(종합2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노란색 민방위 점퍼 대신 밤색 정장 차림으로 개청식 참석

"무거운 사명감 느껴…코로나19 극복 최우선 과제로 추진"



(서울=연합뉴스) 김철선 기자 =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14일 충북 오송 보건의료행정타운 후생관에서 열린 질병관리청 개청식에서 "질병관리청 초대 청장을 맡게 돼 무거운 사명감을 느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본부장으로서 국내 코로나19 방역 대책을 총괄하는 정 청장은 이날 노란색 민방위 점퍼 대신 밤색 정장 차림이었다. 초병관리청의 승격과 개청을 축하하는 의미로 정장 상의에는 꽃도 달려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