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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日스가시대] '아베 내각 원년 멤버' 스가의 역사·국가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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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익단체 4개 가입·아베 야스쿠니참배 만류…한일관계 당장 변화 없을듯

총무상 시절 불도저식 정책 추진해 존재감…납치문제로 아베와 협력



(도쿄=연합뉴스) 이세원 특파원 = 16일 일본의 차기 총리로 선출될 예정인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이 중앙 정치에 진출한 것은 만 47세였다.

14일 실시된 총재 선거에 출마한 경쟁 후보인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전 자민당 간사장이 만 29세 때 당시 최연소 기록을 세우며 중의원 의원에 당선된 것에 비하면 매우 늦었다.

세습 정치인과 달리 늦게 국회에 입성했으나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의 1차 집권때 구성된 내각의 '원년 멤버'로 참여한 뒤 특유의 추진력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