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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日스가시대] 자민당 간부·내각 인사 파벌 요소 배제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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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당 간부 인사 이어 16일 총리 취임 후 새 내각 출범

(도쿄=연합뉴스) 박세진 특파원 =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의 후임을 선출하는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스가 요시히데(菅義偉·71) 후보(관방장관)가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당선했다.

스가 후보는 투표권을 쥔 자민당 국회의원(394명, 중·참의원 의장 제외) 표의 70% 이상(288표)을 쓸어 담았다.

또 47개 도도부현(都道府縣·광역자치단체) 지부연합회(지구당) 대표(47×3=141명)가 행사하는 지방 표에서도 63.1%(89표)의 지지를 얻었다.

이로써 1차 투표에서 전체(534표+기권 1표)의 70.6%인 377표를 얻어 과반선(268표)을 109표나 넘기고 당선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