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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스가, 자민당 총재 돼 총리 예약…"아베 계승 코로나 위기극복"(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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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권 자민당 총재 선거서 압승 …7년 8개월여만에 총리 교체

임기 1년, 국회해산·총선 시점 주목…한일 관계 당장 변화 없을 듯

칸막이 행정·기득권·구태 답습 타파 등 규제개혁 내걸어



(도쿄=연합뉴스) 이세원 특파원 =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관방장관이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의 뒤를 잇는 차기 총리로 사실상 확정됐다.

그는 16일 소집되는 임시 국회에서 정식으로 제99대 총리로 선출돼 스가 요시히데 내각을 공식 발족한다.

2012년 12월 26일 아베 총리가 취임한 후 7년 8개월여만에 일본 총리가 바뀌는 것이다.

일본 집권 자민당은 14일 도쿄도(東京都)의 한 호텔에서 실시한 총재 선거에서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을 제26대 총재로 선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