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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영월 상동교 철거작업 중 붕괴…1명 사망 추정·4명 부상(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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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상동교 사고 현장 모습
[촬영 배연호]



(영월=연합뉴스) 이재현 박영서 기자 = 14일 오후 2시 15분께 강원 영월군 상동읍 천평리 노후교량인 상동교 철거 작업 중 교량 상판이 무너졌다.

이 사고로 근로자 서모(55)씨가 상판에 깔려 매몰됐고, 4명은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상판에 깔려 매몰된 근로자 서씨는 사망 추정된다고 소방당국은 밝혔다.

길이 45m, 폭 6m의 상동교는 노후교량으로 철거에 앞서 임시가교가 설치됐으며, 이날 사고는 상판 일부분의 해체 작업을 마친 뒤 갑자기 '우지직'하는 소리와 함께 상판이 한쪽으로 무너진 것으로 전해졌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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