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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日스가시대] 한일 무역분쟁 계속될 듯…"상황 악화는 막아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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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관방장관이 14일 차기 총리로 사실상 확정되면서 한국과 일본의 무역분쟁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스가가 총재 선거에 출마하며 아베 신조(安倍晋三) 정권 계승을 표방한 만큼 큰 틀에서 아베 정권의 방향성을 이어갈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실제로 스가는 한일 갈등을 촉발한 한국 법원의 일제 징용 배상 판결이 한일 청구권 협정 위반이고 국제법 위반에 해당한다며, 철저히 대응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유지해왔다.

이는 한일 무역분쟁에도 극적인 반전은 없을 것이라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