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7 (토)

여야, '스가 내각'에 기대감…"미래지향적 관계 만들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지속적 소통" 한목소리…'아베정권 계승'엔 "심각한 우려"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홍규빈 기자 =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관방장관이 14일 차기 일본 총리로 사실상 확정되자 정치권은 일제히 축하와 함께 한일관계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다만 그가 '아베 정권 계승'을 표방한 데 대해서는 우려를 나타냈다.

더불어민주당 최지은 국제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일본 최장수 관방장관인 스가 총재가 오랜 경륜과 국제정세를 읽어내는 능력을 바탕으로 한일 양국 간의 현안을 적극적이고 실용적으로 해결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