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6 (금)

정은경 청장 "태풍 한가운데 있지만…함께 항해 마치겠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내 치료제, 내년 백신 목표…"그때까지 버텨야"



[앵커]

"우린 아직 태풍이 부는 바다 한가운데 있다." 오늘(14일) 문을 연 질병관리청 정은경 청장의 취임사입니다. 위기감 속에 희망도 전했습니다. 올해 안에는 치료제를, 내년에는 백신을 만들겠다고 했습니다.

이한길 기자입니다.

[기자]

[1, 2, 3, 제막.]

질병관리본부가 오늘 질병관리청으로 승격됐습니다.

2015년 메르스 유행때도, 코로나19 확산이 시작된 올해 초에도, 지난 11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임명장을 받을 때도 정은경 청장은 항상 노란색 점퍼를 입었습니다.